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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CJ ENM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 화제… 매수 추천”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5 10:07 최종수정 : 2022-04-15 10:23

1분기 이익 주춤했지만, 사업 재편 마무리
TV 광고 회복세 힘입어 12% 성장 전망
디지털 분야 강화… “성과는 다소 시간 걸려”
티빙 확대 론칭‧미국 엔데버 콘텐츠 인수

김태리‧남주혁 주연의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포스터./사진=티빙(TVING‧대표 양지을)

김태리‧남주혁 주연의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포스터./사진=티빙(TVING‧대표 양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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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대신증권(대표 오익근닫기오익근기사 모아보기)이 15일 CJ ENM(대표 강호성‧윤상현)에 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최근 김태리‧남주혁 주연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높은 화제성을 거둔 데 이어 TV 광고 회복세가 점쳐지고 있고, 사업구조 재편도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J ENM의 전날 12만8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투자분석가(Analyst)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CJ ENM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난 9100억원,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61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각 부문별 영업이익은 방송이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331억원, 쇼핑이 2% 증가한 344억원, 음악이 41% 줄어든 37억원, 영화가 9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쇼핑은 올해 1분기 비수기 영향과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민영학)의 파업 영향으로 취급고(광고대행사가 지불한 요금)도 부진할 것으로 본다”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동영상 방송) 등 디지털 분야를 강화하고 있지만 성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CJ 계열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인 ‘티빙(TVING‧대표 양지을)’의 구조적 변화를 위한 투자로 1분기 이익은 다소 주춤한 형태를 띠었지만, 사업구조 재편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앞으로의 전망은 밝게 내다봤다. 현재 CJ ENM은 매출과 이익 50% 이상을 차지하는 방송의 구조적 성장을 위해 플랫폼 무게중심을 기존 tvN과 OCN에서 티빙으로, 콘텐츠 투자‧제작 국내 위주에서 글로벌 확장으로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높은 화제성과 TV 광고 회복세에 힘입어 매출은 광고 9% 증가를 포함해 12% 성장할 것”이라며 “지난 2020년 말부터 진행된 티빙 확대 개시,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그룹 ‘엔데버그룹홀딩스’ 산하 제작 스튜디오인 ‘엔데버콘텐트’ 인수, 다중 스튜디오 체제 도입, KT스튜디오지니(대표 김철연)와의 제휴 등 방송 사업의 구조적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재편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이제 차분히 결과를 지켜볼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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