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캐피탈 업계 최초로 플랫폼 기반 ‘대출간편비교’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현대캐피탈과 OK캐피탈, SBI·OK·웰컴·KB·대신·한국투자·다올·페퍼·예가람·스마트저축은행, OK캐피탈, 렌딧 등의 대출 상품 조건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신용대출이 필요한 고객은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한 모바일 심사로 1분 안에 각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쉽고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 개인신용평점에 영향이 없으며 신용평가사의 신용 평점에 정부가 제공하는 금융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소득 구분이나 주거 구분 등 추가 정보를 입력할 필요도 없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플랫폼을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지속적으로 제휴 금융사를 확대하고 특화 상품도 선보여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대출간편비교’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캐피탈은 대출을 확정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