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앱 2.0'은 중고차 시세와 정비, 보증 등 차량의 핵심정보 조회를 통해 이용자가 차량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자산관리 서비스로 자동차, 금융, 부동산 등 고객의 통합자산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을 통해 고객의 자금 상황과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해 각 고객에게 최적화된 차량과 이용방법 등을 설계·추천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차 관련 비용 지출과 주행특성, 차량운행 데이터 분석 등을 기반으로 한 관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현대캐피탈은 챗봇 서비스도 선보인다. 챗봇 서비스는 앱 상에서 청구금액 결제와 중도 상환, 근저당 조회·해지, 문서 발급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24시간 처리한다. 챗봇의 답변이 부족하거나 챗봇 상담 영역이 아닌 경우에는 채팅 상담원을 통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디지털 서비스를 담아 현대캐피탈 앱을 탈바꿈시켰다”며 “고객들이 앱을 더욱 가치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