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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창완 카사코리아 대표, 소액 빌딩 투자로 MZ세대 주목 플랫폼 도약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2 11:37

시세차익·배당수익·매각차익 기대
안전성 바탕 ‘투자자 보호’에 최우선

예창완 카사 대표이사. /사진제공=카사

예창완 카사 대표이사. /사진제공=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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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예창완 카사코리아 대표이사가 주식처럼 쉽게 소액으로 상업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2030세대가 주목하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금융 투자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MZ 세대를 겨냥하여 주식 거래와 비슷한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다소 복잡했던 부동산 투자의 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였다.

최근 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은퇴를 원하는 ‘파이어족’이 늘어나면서 간편함과 효율을 추구함과 동시에 투자 대상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인 시장에서도 30대 이하 청년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연말부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감내하는 것보다 안전하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처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핀테크사도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MZ세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카사는 부동산 디지털수익증권(DABS) 거래소로, 지난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상업용 부동산 지분을 주식 거래 방식으로 5000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카사의 거래 규모 금액은 243억원으로, 회원가입수는 15만명을 넘어섰다. 앱 다운로드 수는 지난달 32만명을 돌파하며 1년 만에 10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카사코리아에 따르면 연령별 투자자 비중을 살펴본 결과 20대가 19.65%, 30대가 34.01%로 유저의 절반 이상이 간편한 투자를 선호하는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사는 ‘트리플 수익 구조’를 강조했다. 카사 관계자는 “한 번의 투자로 시세 차익·배당 수익·매각 차익 등 ‘트리플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댑스의 가격 변동 매매 차익과 보유 지분에 따라 분기별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임대 배당 수익, 추후 건물 매각 시 보유 지분에 따라 지급되는 매각 차익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상장된 모든 건물의 댑스는 공모가인 5000원을 상회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시세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 상품임에도 정해진 약정기간이나 환매 제한이 없어 포트폴리오에 유동성을 부여할 수 있다.

첫 상장 건물인 역삼 런던빌은 상장 후 1년간 1댑스 당 38~47원 사이의 분기별 임대 배당 수익을 4차례 지급했다. 카사 상장 건물의 분기별 배당은 평균 연 3% 수준으로, 미국 배당주의 연간 예상 배당 수익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역삼 한국기술센터는 수익자 총회를 통해 매각을 결정했으며, 이는 블록체인 기술인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방식을 활용해 디지털 증권의 공모부터 매각까지의 전 과정을 실행한 첫 사례로 꼽힌다. 카사는 공모 참여자 기준 연환산 수익률 26% 수준의 매각 차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카사는 수익성과 함께 안전성도 강조하고 있다. 카사는 금융당국 감독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투자 예치금을 하나은행 특전금전신탁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댑스는 실물 부동산을 기반으로 발행돼, 휴짓조각이 될 가능성이 적으며 투명한 공시를 통해 운영 현황을 수시로 투자자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댑스 거래 기록을 카사코리아와 금융기관, 부동산신탁회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분산원장에 저장하여 해킹으로 인한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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