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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서비스, '분 단위' 운송보험 도입한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

기사입력 : 2022-04-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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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서비스가 이달부터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도입한다./사진제공=쿠팡

쿠팡이츠서비스가 이달부터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도입한다./사진제공=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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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쿠팡이츠서비스(대표이사 장기환, 김명균)는 이 달부터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은 배달파트너가 실제로 배달을 수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며, 만일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를 입은 사람에 대한 보상(대인보상)과 대물보상이 가능한 상품이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보험사와 협의해 시간당 보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설정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배달파트너들이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유상운송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배달파트너분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1년여간 보험사와 적극적으로 논의해 온 결과, 업계 최저 수준 보험료의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산재보험 적용 등 그동안 진행해 온 배달파트너의 안전 정책에 유상운송보험이 추가로 도입되면서, 배달파트너의 안전 정책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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