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신현우)는 최근 생산성경영시스템(PMS: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인증심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인 ‘레벨(Level) 8’을 획득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증 받은 ‘레벨 8’은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 7개의 항목 중 ▲리더십 ▲생산성 혁신 전개 ▲고객과 시장 관리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등 5개 항목에서 ‘레벨 8+’를 받으며 역대 최고 점수이자 국내 방산 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특히 리더십 분야에서 혁신성장을 구현하는 최적의 비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지난해 ESG 위원회 신설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이번 PMS 레벨 8 인증 획득을 계기로 최고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최적의 경영시스템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79년 가스터빈 엔진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항공기 엔진 사업에 진출해 현재까지 약 9000대 이상의 엔진을 누적 생산해온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대표 가스터빈 엔진 제조기업이자 우주•항공엔진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우리 공군의 각종 전투기 및 헬기 엔진과 해군 함정용 엔진을 담당해 왔으며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엔진 통합 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액체엔진 생산을 맡았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