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온, 포드와 터키에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추진…30~45GWh 규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15 08:24

터키 앙카라 인근에 이르면 2025년 구축 예정
미국 합작사 이어 포드와 끈끈한 관계 이어가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온(각자대표 최재원닫기최재원기사 모아보기·지동섭)이 포드와 터키에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국내 3사가 유럽 배터리 합작사를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온, 포드와 터키에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추진…30~45GWh 규모이미지 확대보기
SK온은 지난 14일 포드, 터키 코치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배터리 생산 공장은 터키 앙카라 인근 지역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해당 공장에서는 하이니켈(High Nickel)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 배터리 생산이 이뤄지며, 이르면 오는 2025년부터 연간 30~45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생산을 시작한다. 생산된 배터리는 주로 상용차에 사용될 전망이다.

SK온은 포드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핵심 파트너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드는 오는 2030년까지 배터리 용량 240GWh를 확보하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상당 부분이 SK온을 통해서 조달된다. 포드는 북미에서 필요한 140GWh를 미국 켄터키주, 테네시주에 SK온과 설립하는 129GWh 규모 합작법인 ‘블루오벌에스케이’ 그리고 SK온의 미국 조지아주 제2공장(11GWh)을 통해 확보했다. 포드는 이번에 SK온-코치와 합작하는 터키 공장을 통해 30~45GWh를 조달한다.

스튜어트 롤리 포드 유럽 회장은 “이번 합작투자 추진은 우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방법의 대표적인 예”라며 “이는 유럽에서 더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포드의 100% 전기차 사업을 창출하기 위한 지속적인 재설계의 일환이며, 올해 우리가 발표할 여러 중요한 전기화 및 상용차 발표 중 첫 번째”라고 밝혔다.

SK배터리가 탑재된 F-150.

SK배터리가 탑재된 F-150.

이미지 확대보기
SK온은 합작법인과 독립 생산법인의 총 생산능력을 2025년 220GWh, 2030년 500GWh까지 달성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배터리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포드와 미국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에스케이를 통해 협력한 데 이어 유럽에서도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훌륭한 파트너들과 성공적인 합작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초보 운전부터 고성능 마니아까지’ HMG 드라이빙센터, 2026 시즌 오픈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든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HMG 드라이빙센터가 2026 시즌 시작을 알렸다. 초보 운전자부터 고성능 마니아, 캠핑, 가족 단위 고객들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경험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현대차그룹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6 시즌’을 오는 9일부터 12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2022년 9월 충남 태안에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개관한 이래, 현대차와 기아는 매년 이곳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 방문객 수는 6만4000명이다.올해에는 운전 숙련자뿐 아니라 초심자와 가족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 2 삼성SDS, 예탁원 ‘토큰증권 플랫폼’ 수주…디지털 금융 표준 세운다 삼성SDS가 한국예탁결제원의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의 핵심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그간 쌓아온 블록체인 역량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발행·유통 총량 관리 등 투명한 거래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삼성SDS(대표이사 이준희)는 한국예탁결제원의 ‘토큰증권 플랫폼 운영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토큰증권은 블록체인 등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발행·관리되는 증권이다. 주식이나 채권처럼 소유권과 배당 등의 권리를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이를 통해 거래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산을 소액 단위로 나눠 투자할 수 있어 일반 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3 서울고법, 영풍-MBK 경영협력계약 문서제출명령 정당성 재확인 서울고등법원이 영풍과 MBK파트너스 간 경영협력계약서를 법원에 제출하라는 명령이 적법하다는 1심 판단을 유지했다.KZ정밀은 장형진 영풍 고문이 서울중앙지법의 의 경영협력계약 문서제출명령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즉시항고를 지난달 28일 서울고법이 기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1심 재판부는 KZ정밀이 장 고문을 상대로 신청한 문서제출명령을 인용했으며 이번 항고심 재판부 결정으로 1심 결정의 정당성이 재확인했다.재판부는 “영풍과 그 특수관계인이 경영협력계약에 따라 한국기업투자홀딩스에 대해 각종 의무를 부담함에 따라 영풍에 손해가 생기는지 여부 및 손해의 구체적인 정도와 범위 등은 본안소송에서 충실한 증거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