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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중금리대출 고객 절반 이상 카드론 등 2금융권 대출 대환”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25 14:59

기존 대출 대비 금리 평균 4.5%p 낮춰

피플펀드의 중금리 대환대출 고객 리포트. /사진제공=피플펀드

피플펀드의 중금리 대환대출 고객 리포트. /사진제공=피플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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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피플펀드(대표이사 김대윤)의 중금리대출 고객 절반 이상이 카드론(장기카드대출) 등을 포함한 제2금융권에서 받은 기존 대출을 대환(갈아타기)하는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플펀드 대환대출을 이용한 고객들은 기존 보유 대출 대비 금리 평균 4.5%p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피플펀드가 오는 27일 창립 7주년을 맞아 고금리 대출에 시달리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기회를 제공해 온 ‘중금리 대환대출 취급 현황’을 공개했다. 피플펀드는 지난 24일 기준 누적대출취급액은 1조3122억원, 대출잔액은 2507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개인신용대출잔액은 946억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피플펀드는 지난달 말까지 신용대출을 받은 8013명 고객 중 절반 이상인 56.11%가 기존 대출의 금리를 낮추거나 한도를 증액해 피플펀드 중금리 대출로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다.

피플펀드 대환대출을 이용한 고객들은 기존 대출 금리 대비 평균 4.5%p 낮췄고, 한도 1255만원을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플펀드의 대환대출 상품은 평균 45개월 보유, 원리금균등상환방식으로 이용 고객 1인당 271만원의 이자금을 낮춘 셈이다.

피플펀드 중금리 대환대출을 이용한 주 고객층은 성별로는 남성이 80%, 연령대로는 30대가 52%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또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2금융권의 대출 중에는 카드론 이용자가 48.5%로 가장 많았고 저축은행 26%, 캐피탈 13.8% 등 순으로 나타났다.

피플펀드은 신용대출을 공급해 온 지난 6년여 동안 중저신용자(KCB 831점, 4등급 이하) 대상 중금리 대출 비중은 75.3%으로 매우 높은 데 반해, 지난달 기준 손실율은 2.49%를 기록했다. 유사 고객군을 보유한 저축은행 평균 연체율이 지난해 9월 기준 5%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도 안되는 수치다.

아울러 지난 한 달간 피플펀드에 신용대출을 조회한 고객 수는 51만6835명, 신청금액은 15조원 규모에 달한다. 온투업 등록 전에 비해 10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이중 대출 실행이 가능한 예상 고객 비중은 약 42.5%로 대출 대기 수요는 월 22만명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지난 7년은 금리절벽을 메우고 중신용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금융 기회 제공에 기여한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과거 7년을 뛰어넘는 도약과 중금리 대출 본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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