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실적]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즉시연금 충당금 3000억원 삼성전자 배당으로 상쇄(종합)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22 16:22 최종수정 : 2022-02-22 16:36

이차익 1조1420억원…전년比 255.1% 증가
보험이익 1조2390억원 전년比 22.8% 감소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 사진 = 삼성생명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 사진 = 삼성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전영묵닫기전영묵기사 모아보기 삼성생명 사장이 즉시연금 충당금 3000억원 여파에도 불구 순익 1조원이 넘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보험이익 부분에서도 감소가 있었으나 삼성전자 배당이 이를 모두 상쇄했다.

22일 2021년 삼성생명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생명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6.1% 증가한 1조4690억원으로 1조원을 넘으면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이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는 배경에는 삼성전자 특별배당으로 인한 이차익 증가가 있다.

삼성생명은 "2021년 1분기 삼성전자 배당, 연결 이익 증가 등 이차손익이 개선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작년 분기별 순익을 살펴보면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특별배당으로 1분기(1~3월)에만 1조원이 넘는 1조880억원을 기록했지만 2분기 770억원, 3분기 1290억원, 4분기 176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를 제외한 2~4분기 순익은 3820억원이다. 3분기와 4분기는 모두 2020년 대비 낮은 순익을 기록했다.

자료 = 삼성생명

자료 = 삼성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1분기에 삼성전자 특별배당 호재가 있었지만 2, 3분기에는 모두 각각 악재가 있었다. 상반기에 삼성생명은 즉시연금 1심 패소로 3000억원 규모 충당금을 적립했다. 3분기에는 주식시장 상황이 악화되면서 변액보증손익이 내려갔다. 작년 3분기 삼성생명 변액보증손익은 -920억원을 기록했다.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변액보증준비금이 1300억원 발생한 탓이다.

이차익은 보험이익도 상쇄했다. 작년 보험이익은 1조23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8% 감소했으나 이차익은 전년동기대비 255.1% 증가한 1조1420억원을 기록했다. 이차익 중 삼성전자 특별배당은 8020억원이다. 사차익은 63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했다.

장래 이익 흐름을 나타내는 신계약 가치는 1조4058억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영업 지표인 신계약APE(연납화보험료)는 2조7110억원으로 전년(2조727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삼성생명은 건강상해 등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보장성 신계약APE는 1조78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 감소했다. 이는 종신형보험 신계약AEP가 9920억원에서 작년 7870억원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총자산은 341조4000억원으로 2020년 말 대비 1.4% 증가했으며 RBC비율은 305%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과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3월 헬스케어 앱 'The Health'를 출시하고 '건강자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인슈어테크, 웰니스 및 특화 플랫폼 중심 CVC 2호 펀드를 설립하고 투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美·日 기반 신흥시장 공략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일본과 미국 등 기존 해외 거점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해외 수입보험료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신흥시장에서는 지분투자와 현지 파트너십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해상의 해 2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베트남 방카 강화…그룹 금융망 잇는다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라이프가 베트남에서 방카슈랑스를 중심으로 영업 기반을 확대한다.여러 국가로 진출 범위를 넓히기보다 신한금융그룹이 현지에 구축한 금융망을 활용해 고객을 확보하고, 베트남 사업을 글로벌 진출의 표준 모델로 만든다는 전략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라이프생명보험베트남은 천상영 3 교보라이프플래닛 역사속으로…디지털 전략 이끈 차남 신중현 상무 교보생명 글로벌 역할 커지나 [교보생명 3세 경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이 교보생명 흡수합병 수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차남인 신중현 SBI저축은행 상무가 2020년부터 약 6년간 이어온 독립 디지털보험사 도전도 사실상 막을 내렸다. 신 상무는 지난 4월 교보라플 디지털전략실장에서 물러난 뒤, 교보생명 글로벌제휴담당이라는 직책을 맡은 만큼 합병 이후 그룹 내 역할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인 교보라플의 사업과 인력을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 금융당국의 합병 인가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4월 통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합병 후에는 교보생명 내 독립조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