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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넵튠, 메타버스 게임사 ‘해긴’에 400억 투자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11 13:55

“비욘드 게임 프로젝트 일환…사업 구체화할 것”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닫기조계현기사 모아보기)가 계열사 넵튠(대표 정욱, 유태웅)과 함께 국내 메타버스 게임 개발사 해긴(대표 이영일)에 총 4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게임즈의 비욘드 게임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카카오게임즈가 10억 원, 넵튠이 300억원 총 400억원을 출자해 유상증자 형태로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인 보라네트워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BORA(보라) 2.0’의 거버넌스 카운슬로도 참여한 해긴은 2017년에 설립된 모바일 메타버스 게임 전문 개발 업체다.

해긴은 현재 실시간 액션 대전 게임 오버독스 익스트림골프 홈런 클래시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메타버스 게임인 플레이투게더를 글로벌 런칭, 출시 1년도 되지 않은 현재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7000만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플레이투게더는 아기자기한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동화 풍 가상세계 카이아 섬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모바일 메타버스 게임이다. 지난해 11월 플레이투게더 게임 내에 라인프렌즈 버추얼스토어를 오픈했다. 또 세븐일레븐과 함께 편의점을, 지니뮤직과 라이브 메타버스 음악토크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와 넵튠은 해긴이 보유한 메타버스 게임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비욘드 게임사업을 보다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것처럼 플레이투게더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며 넵튠이 전개하는 메타버스 사업과 함께 해긴과 카카오게임즈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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