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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업계 최초 패션 '1조 클럽' 입성…"올해 남성·MZ세대로 고객군 넓힌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09 16:48 최종수정 : 2022-02-09 16:53

단독 브랜드로 40대 여성 공략이 주효
올해 남성과 MZ세대로 고객 확장, 모바일 패션 상품도 강화할 계획

CJ온스타일 사옥 전경./사진제공=채널CJ

CJ온스타일 사옥 전경./사진제공=채널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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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온스타일(대표이사 허민호)이 업계 최초 패션 '1조 클럽'에 입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올해는 남성과 MZ세대로 고객군을 넓히고 모바일 패션 상품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패션 버티컬 플랫폼과 전문 패션기업 사잉에서 종합몰인 CJ온스타일의 '1조 클럽' 가입은 이례적인 성과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해 패션 취급고는 전년 대비 약 13% 신장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모바일 중심 사업 전환을 선포하며 여성 패션 온라인 소비를 주도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영입해 브랜드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단독 브랜드로 40대 여성 공략 주효

1조 클럽 달성 아래에는 CJ온스타일만의 '단독 브랜드'가 있었다. 특히 CJ온스타일은 TV홈쇼핑 주 고객층인 40대 여성을 주로 공략하며 패션 카테고리의 성장을 일궈냈다. 또 기존 홈쇼핑에서는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제품들로 PB 브랜드를 육성한 것도 주효했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해 패션 취급고 중 단독 브랜드 비중은 약 40%에 달한다.

지난해 CJ온스타일은 여성 명품 브랜드 '센존'의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사진은 '센존'/사진제공=CJ온스타일

지난해 CJ온스타일은 여성 명품 브랜드 '센존'의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사진은 '센존'/사진제공=CJ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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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CJ온스타일은 유럽 지역의 칼 라커펠트, 북미 베라왕, 아시아 지춘희 등 글로벌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 라이선스를 획득해 프리미엄 패션을 대중화했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브룩스 브라더스'와 여성 명품 브랜드 '센존'의 라이센스를 취득해 하이엔드까지 패션 라인업을 공고히 구축했다.

트렌드와 품질, 가성비를 위한 PB 브랜드 사업도 성공적이다. 지난 2011년 시작한 브랜드 '더 엣지'는 지난해 주문량 200만건 돌파, 약 1000억원의 취급고를 기록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남성과 MZ세대로 고객 다양화…모바일 패션 상품도 강화

올해 CJ온스타일은 40대 여성에서 남성과 MZ세대로 고객군을 넓히고 모바일 패션 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최초 기성복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와 남성 브랜드 '다니엘크레뮤', 이탈리아 명품 패딩 '콜마르(Colmar)' 등 남성, 스포츠 브랜드 중심으로 온, 오프라인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 무신사 29CM 등 패션 버티컬 플랫폼과 협업도 강화하고 라이선스 브랜드의 독자 사업화도 힘쓸 예정이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콜마르'./사진제공=CJ온스타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콜마르'./사진제공=CJ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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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상품의 경쟁력도 끌어올린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CJ온스타일은 MZ세대를 겨냥한 모바일 전용 패션 PB 브랜드 '선샤이너(SUNSHINER)'를 신규 론칭했다.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아진 골프웨어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상반기 내 '콜마르 골프 컬렉션'과 기존 라이센스 브랜드인 '장 미쉘 바스키아 골프'의 하이엔드 급 골프웨어 브랜드의 신규 론치을 추진한다.

이선영 CJ온스타일 브랜드 사업부 경영리더는 "매력적인 브랜드와 차별화된 상품 시너지가 맞물리며 패션 취급고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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