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전에 위치한 신협중앙회 본사 서울 이전?…신협 “구체적 검토된 것 없어” 일축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2-02-07 16:48

활성화 차원에서 본사 이전 아이디어 제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협중앙회관 전경.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관 전경.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신협중앙회가 서울로 본사를 재이전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신협중앙회 측은 “구체적으로 논의되거나 검토되고 있는 사항도 아니다”며 본사 이전설을 일축했다.

7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임원 회의에서 신협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된 가운데 본사 이전 방안도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2006년 20년 방배동 시대를 접고 대전 서구 둔산동 청사로 이전했다. 현재 서울에는 신용사업부와 위험관리팀, 전략사업팀 등 주요 자금운용부서를 두고 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본사 이전은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시된 것”이라며 “이후 본사 이전과 관련해 논의나 계획 수립 등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국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어 당국과의 소통 측면에서 본사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서울로 다시 이전할 경우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신협은 지난해 11월 기준 당기순이익 4838억원을 시현하면서 신협 역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신협중앙회도 신용사업을 통해 연간 순이익 약 1조3000억원 달성이 예상되면서 중앙회의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