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모비스, 美젠다에 400만달러 지분투자…자율주행 레벨4 핵심 '이미징 레이더' 기술협력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2-01-27 16:2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가 이미징 레이더 분야에 세계적인 기술을 가진 미국 스타트업 '젠다'에 4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젠다와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차에 최적화한 이미징 레이더 개발에 나선다.

이미징 레이더는 전방과 후방, 코너 등에 위치한 레이더에서 얻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ECU)에서 통합 신호처리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각 레이더가 인식한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여러 개의 레이더 센서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통합 활용해 인식 정확도를 대폭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인 김영빈 상무는 “독자기술 개발은 물론 다양한 원천 기술을 갖춘 글로벌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모빌리티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의 위상을 높여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컨셉트카 엠비전 투고.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컨셉트카 엠비전 투고.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