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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 24조원 돌파…'개인형 연금' 급성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05 13:52

2021년 연금결산, 퇴직연금 17조·개인연금 7.4조
DC·IRP·개인연금 성장 "투자하는 연금 통했다"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회장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의 2021년 말 기준 연금 자산이 24조원을 돌파했다.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IRP(개인형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개인형 연금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증권은 5일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연금 결산 내역을 발표했다.

2021년 연금 적립금은 6조원 이상 증가하며 퇴직연금 17조원, 개인연금 7조400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는 연초 적립금 18조원 대비 33%가량 증가한 수치다. 작년 4월 증권업계 최초로 연금 자산 20조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4조원 이상 증가했다.

독보적인 연금 실적을 달성한 데는 개인형 연금(DC, IRP, 개인연금)의 폭발적 성장이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미래에셋증권 측은 분석하고 있다.

퇴직연금 DC는 약 1조7000억원이 증가한 6조1000억원을 기록했고, IRP는 1조8000억원 넘게 증가하며 4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개인연금도 약 2조1000억원이 늘어 7조4000억원의 적립금을 기록했다.

DC와 IRP만 살펴보면 43개 전체 퇴직연금사업자의 적립금 증가 실적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약 20%를 차지했다. 대형 은행, 보험사를 제치고 가장 큰 폭의 증가 실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투자하는 연금’을 새로운 문화로 정착시키면서 연금 시장의 머니무브(Money move)에 힘을 실었다. 오랫동안 연금에서 주로 집중됐던 안전자산이 ETF, TDF(타깃데이트펀드), 리츠 등과 같은 투자자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끄는 데 주력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개인연금과 IRP 계좌를 미래에셋증권으로 옮긴 은행, 보험사 고객은 약 4만명에 달한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연금도 차별화된 글로벌 우량 상품에 분산 투자하고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변경을 통해 장기 수익률을 높임과 동시에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투자의 핵심은 글로벌 혁신 성장 ETF, 펀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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