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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거래소 새해 증시 개장식 참석…'동학개미' 표심 잡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03 07:05

3일 한국거래소 방문, 카운트다운 행사 등 참석 예정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사진출처=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2021.12.24), 국민의힘 홈페이지(2021.12.26)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사진출처=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2021.12.24), 국민의힘 홈페이지(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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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새해 증시 개장일에 여야 대선후보가 한국거래소에 방문해 '동학개미' 표심 공략에 나선다.

3일 정계 등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40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리는 '2022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한다.

두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오후 10시 첫 거래일에 맞춘 증시 카운트다운 행사 등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년 하례식 및 개장식에는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위원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증권·파생상품업계 및 관계기관 임원 등이 참석한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올해 3월로 다가온 가운데 두 후보의 행사 참석은 1000만명에 달하는 '동학개미' 개인투자자들을 공략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에서 개인들의 증시 입성이 대폭 늘어나면서 대선후보들도 앞다퉈 자본시장 관련 공약에 힘을 싣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주가조작을 통한 불법이익을 효과적으로 환수할 수 있는 과징금 제도를 도입하고, 형사절차와 더불어 과징금을 통한 신속한 제재로 처벌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세계 각국이 운영 중인 자본시장 참여제한이나 금융거래 제한, 상장회사 임원선임 제한 등 다양한 제재 방식 도입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석열 후보는 주식양도세 도입 시점에 맞춰 증권거래세 완전 폐지 추진 등 개인투자자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를 내걸었다. 또 신사업 분할상장 시 모회사 주주에게 신주인수권 부여 등 투자자보호 강화, 내부자의 무제한 지분매도 제한, 공매도 서킷브레이크 도입 검토 등 공매도 제도의 합리적 개선, 자본시장 투명성과 공정성 획기적 개선 등을 공약에 포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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