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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CFD로 리테일 경쟁력 박차

심예린 기자

yr0403@

기사입력 : 2021-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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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CFD로 리테일 경쟁력 박차
[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메리츠증권이 리테일부문의 사업영역도 확대하며 수익원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7월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시장에 진출하고 12월에는 중개형ISA를 출시한 바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0월 CFD 비대면 계좌 거래 수수료를 0.015%로 대폭 내리며 개인전문투자자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CFD란 전문투자자 전용 상품으로 고객이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매수가격과 매도가격의 차액만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또한 메리츠증권은 외국계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자체 헤지 운용을 통해 CFD 서비스를 실시한다.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헤지 하는 경우,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의 일정부분 차감 후 약 75%만 고객에게 지급된다.

하지만 메리츠증권 CFD는 배당 전액을 투자자에게 지급한다.

아울러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고자 업계 최초로 이자 비용 없는 증거금 100% CFD 안심계좌를 도입했다. 대용증거금 서비스를로 현금이 아닌 보유 주식으로 증거금을 대신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내년 초 새로운 CFD 플랫폼을 출시하고 CFD로 해외주식도 거래할 수 있게 서비스를 개편할 예정이다.

중개형ISA는 고객이 직접 금융상품을 거래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주식·ETF·펀드·ELS 등 다양한 상품 거래가 가능하다.

중개형ISA에서 주식을 거래하면 주가 상승 시 수익과 함께 세제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중개형ISA내 주식, 펀드 등 다른 종류의 상품 간 합산 손익 200만원(서민형 가입자는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과분은 9.9%로 분리과세 된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해 손실이 발생해도 손실금액을 다른 상품의 이익에서 차감하는 손익통산이 적용된다.

상품 출시에 따른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년 6월 말까지 메리츠증권 앱에서 비대면으로 중개형ISA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내년 12월 말까지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 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해당 이벤트 대상자는 내년 12월 말 이후에도 0.015%의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단, 영업점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거나 관리자를 등록하는 경우 일반 거래수수료가 적용된다.

중개형ISA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도 있다. 내년 2월 말까지 이벤트 신청을 한 후 한 번이라도 거래실적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 50번째와 100번째 가입 고객 70명에게 갤럭시워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1~2000번째 가입 고객까지는 매 50번째마다 총 40명을, 2001~5000번째 가입 고객은 매 100번째마다 총 30명을 선정한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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