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수수료 개편] 카드 수수료율 내년 1월 말부터 최대 0.3%p 인하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23 15:07 최종수정 : 2021-12-23 15:29

수수료 인하 가맹점 전체 96%, 4700억 경감
내년 1분기 중 업계 상생 협력 방안 TF 구성

〈2021년 말 카드 수수료율 조정안〉 /자료제공=금융위원회

〈2021년 말 카드 수수료율 조정안〉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내년 1월 31일부터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이 0.8%에서 0.5%로 낮아진다. 이에 연간 최대 4700억원의 수수료가 경감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개편안에 따르면 그간 영세가맹점에게 적용됐던 우대수수료율이 최대 0.3%포인트(p) 인하된다.

적격비용 산정 결과, 지난 2018년 이후 추가적인 수수료 부담 경감이 가능한 금액은 약 6900억원이다. 이 중 우대수수료율 적용대상 확대 등을 통해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이미 경감시킨 금액 2200억원을 감안하면 수수료율 조정을 통한 경감 금액은 약 4700억원 수준으로 전체의 96% 정도다. 금융위는 적격비용 산정결과 확인된 수수료율 조정대상 금액인 4700억원 내에서 카드 수수료율 인하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기존 0.8%에서 0.5%로 0.3%p 인하된다. 3~5억원 구간 가맹점은 1.3%에서 1.1%로 0.2%p 인하되며, 5~10억원 구간 가맹점은 1.4%에서 1.25%로 0.15%p 내려간다. 10~30억원 구간 가맹점은 1.6%에서 1.5%로 0.1%p 인하된다.

체크카드도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기존 0.5%에서 0.25%로 0.25%p 인하된다. 3~5억원 및 5~10억원 구간 가맹점 수수료율은 각각 0.15%p(1.0%→0.85%)와 0.10%p(1.1%→1.0%)로 내려간다. 10~30억원 구간 가맹점은 1.3%에서 1.25%로 0.05%p 인하된다.

이번 수수료율 인하로 국내 전체 가맹점의 75%를 차지하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약 220만개)의 카드 수수료 부담이 40%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금융위는 소비자, 가맹점, 카드업계 중심으로 제도개선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이해관계자 간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적격비용 기반 수수료 제도가 신용판매 부문의 업무원가와 손익을 적절히 반영하는지 재점검하고, 신용판매 부문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과도한 소비자 혜택 축소를 방지한다. 카드사가 결제·금융상품 추천·자금관리·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 가능한 종합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카드사가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이 가능하도록 겸영·부수업무 범위를 합리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카드사 지급·결제 서비스 등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더 잘 활용·유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재개발 속도전·AI 행정혁신…유동균號 마포 다시 뛴다 "재개발·재건축과 AI 행정으로 마포를 다시 뛰게 만들겠습니다."6·3 지방선거에서 마포구청장에 당선된 유동균 구청장은 마포구의회와 서울시의회를 거쳐 구청장에 오른 대표적인 지역 정치인으로 꼽힌다. 50년 넘게 마포에 터를 잡고 살아온 그는 민선 7기 구청장에 이어 다시 한번 구정 운영의 중책을 맡게 됐다.유 구청장은 1995년 제2대 마포구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마포구의회 의원과 서울시의회 의원을 거치며 지역 현안을 챙겨왔고, 민선 7기 마포구청장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주민들은 그의 오랜 지역 활동과 행정 경험에 다시 한번 힘을 실어줬고, 유 구청장은 4년 만에 마포구청으로 복귀하게 됐다.이번 선 2 송파구, 마천동 골목길 새 단장…주민 참여로 안전·경관 개선 서울 송파구가 마천2동 성내천로21길 일대 골목길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 친화형 보행 공간 조성에 나섰다.송파구는 마천2동 성내천로21길 일대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대상지는 주민 통행이 많은 골목길이지만 2015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구는 연차별 골목길 경관개선 정비계획에 따라 지난해 풍납동에 이어 올해 마천동 골목길 정비를 추진했다.특히 단순 유지보수를 넘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해 지역 특성을 살린 ‘마천동 어울림길’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구는 지난 4월 주민 설문조사와 주민협의체 운영을 통해 디자인 방 3 김기덕 5선 서울시의원, 의장 출마 선언…“본연의 견제·감시 기능 강화할 것” 더불어민주당 소속 5선 중진인 김기덕 서울시의원(마포4)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의원은 18일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 도전 의사를 밝혔다.그는 “30년 가까운 정치활동과 서울시의회 최다선 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을 바르게 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5선의 경륜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 만큼 지방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핵심 공약으로 의장 직속 개혁 태스크포스(TF) 구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