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당 50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는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 및 안정적 성장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2018년부터 시행돼 4년간 약 1만2000여건, 누적 주행거리는 330만km로 총 1억6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올해는 총 3400여 건의 대여 건수와 104만km의 주행거리로 총 5000만원이 적립됐다.
지난 20일엔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자리에는 롯데렌탈 김현수 사장,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사무국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병원장,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양예홍 센터장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현수 사장은 “고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등 ESG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