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키움증권, 환전 필요없는 '글로벌 통합증거금 서비스' 오픈

심예린 기자

yr0403@

기사입력 : 2021-12-16 10:4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제공=키움증권

사진제공=키움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키움증권은 별도 환전없이 국내 및 해외 주식시장 사이 교차매매가 가능한 글로벌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국내 및 해외주식 매매 시 현지 거래통화 이외의 예수금 또는 주문가능금액을 증거금으로 하여 거래되며 결제일에 필요금액만큼 현지 거래통화로 자동환전 되는 서비스다.

글로벌 통합증거금 서비스 이용 시 전영업일 최종환율로 계산된 원화로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하다. 또한 해외주식 매도 시 미결제 상태에서도 바로 국내주식 재투자 및 그 반대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환전과 결제일까지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국내·외를 넘나들며 적시에 편하게 매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주식 100만원 매도 후 매도대금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하려면 국내 결제일 2일 이후 거래가 가능했다. 하지만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주식 매도 결제예정금액으로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하다. 외에도 달러나 유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원화 환전 후 국내주식 거래가 가능했지만, 글로벌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 환전없이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 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홍콩,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총 10개 국가다. 일본, 인도네시아 및 유럽주식은 키움증권의 홈트레딩서비스(HTS)나 나이트데스크를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하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