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친환경 인증제품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는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우리카드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8일 출범식을 개최한‘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에는 환경부와 카드사, 은행, 유통사, 소비자단체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탄소중립 및 녹색 소비에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표지 인증제품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올해 11월 출시한 ‘BASE KIT(바스킷)’카드는 전기차 충전 시 결제금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대중교통 및 수소차 이용에 혜택을 제공하는 등 탄소절감을 위한 녹색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소비자가 친환경 소비 선순환을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3월 ‘ESG Green 선포식’을 개최하며 탄소배출 감축과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등의 실천과제가 담긴 그린선언문을 낭독한 바 있다.
또한 올 상반기에 총 7600억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발행하며 중소영세가맹점의 카드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정산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