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원한 생산 자금 규모 521억원 넘어서…지난 2015년부터 누적 920억원↑

무신사 CI/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 올해 생산 어려움 겪는 중소 브랜드 지원 금액 521억원↑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무신사(대표이사 강정구, 한문일)가 입점 브랜드에 지원하는 생산 자금 규모가 올해 총 지원금액 521억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무신사가 지원한 누적 지원금은 920억원에 달한다.
무신사의 동방성장 프로젝트는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생산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생산 자금을 빌려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2015년부터 생산 자금 조달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패션 브랜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무신사는 지난해까지 연 2회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규모와 횟수를 대폭 강화했다.
무신사는 봄·여름 시즌 생산 자금으로 약 70억원을 투입했다. 하반기에는 가을·겨울 생산 자금으로 약 30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베트남 공장 봉쇄로 인해 해외 공장 가동 중단되는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입점 브랜드를 위해 긴급으로 86억원의 생산 자금을 추가 마련했다.
무신사는 최근 2022년 봄 시즌 입점 브랜드를 위해 156억원의 생산 자금을 지원했다. 중소 브랜드의 원면 등 원자재 가격 급등과 동남아시아의 임가공비 상승 등의 시장 상황도 고려해 지원 시기도 예년보다 1~2개월 앞당겼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는 전년 대비 74% 이상 예산을 확대해 운영했다”며 “앞으로 입점 브랜드가 성장하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LX공사,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자전거 안전 지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어명소)가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지원한다.LX공사는 1일 전북 전주시 본사에서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자전거 안전용품 지원 및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제안 반영해 자전거 안전용품 전달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열린 지역주민참여위원회에서 나온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 주민들은 아동·청소년이 자전거를 이용할 때 반사판 등 안전용품이 부족해 사고 위험이 있다며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에 LX와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자전거용 라이트를 마련해 전북혁신도시 내 초·중학교에 전달했다. LX공사에 따르면 주민참
2
LH,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0월 부지 조성 착공…9월 사전공사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성훈)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 오는 9월 벌목과 문화재 조사 등 사전공사를 시작하고 10월 1공구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LH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조성공사를 오는 10월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 약 778만㎡ 부지에 조성된다. 반도체 공장 6기를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발전시설 3기, 산업용 가스 공급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LH는 2028년 반도체 팹(Fab) 1호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자 선정과 보상, 사전공사 등 관련 절차를 병행해 사업 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사업자 선정 절차
3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운영권 재확보…최소 10년 운영 지속
롯데백화점이 영등포역사 신규 사용권을 확보하면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운영을 이어간다.롯데백화점은 국가철도공단이 진행한 영등포역사 사용허가 입찰에서 신규 사용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지난 7월 1일 마감된 국가철도공단의 영등포 역사 사용허가를 위한 신규 사업자 모집 4차 공개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올해 2월부터 영등포역사 상업시설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세 차례에 걸쳐 모집 공고를 냈지만 모두 유찰됐다.1991년 문을 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988년 정부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아 운영해 온 국내 첫 민자역사 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이 본점, 잠실점에 이어 세번째로 오픈한 백화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