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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언박싱] 전기차 보급 20만대 돌파…전기차 충전 및 신차 구매 혜택 담은 카드는?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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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07 06:00

현대차·기아·테슬라 등 제휴카드 및 PLC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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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iD EV 카드. /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 iD EV 카드. /사진제공=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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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기차 누적 대수가 지난 2018년 5만6000대에서 2년 9개월 만에 202000대로 증가했다.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과 다양한 신차종의 출시 등으로 3.6배 증가했으며,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보급은 높은 증가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카드사는 전기차 특화 카드 상품을 출시해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신차 구매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요 완성차 업체와 제휴를 통한 혜택을 담은 카드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삼성카드의 전기차 오너의 취향저격 혜택을 담은 ‘삼성 iD EV 카드’는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2만원까지 50% 할인을,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원까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혜택은 환경부와 테슬라 수퍼차저, 한국전력 등 다양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제공된다.

또한 전기차 오너들을 위한 자동차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차장과 하이패스, 대리운전 이용 시 통합 월 최대 5000원까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삼성 iD EV 카드로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연 1회 3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선보인 ‘Hyundai EV카드’는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시 리워드 혜택을 극대화 했다.

‘Hyundai EV카드’는 해당월 이용금액에 따라 전기차 충전금액의 50~100%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당월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 시 월 2만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50만원 이상이면 1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현대카드의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는 전기차 충전금액의 30~70%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당월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 시 월 2만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80만원 이상이면 1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한 ‘Hyundai EV카드’와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 모두 신차 구매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Hyundai EV카드’는 신차 구매 시 구매금액의 1.5%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는 M포인트로 적립된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EV’는 월 최대 2만원 한도로 전기차 충전요금의 30~50%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이면 30% 할인을, 60만원 이상이면 50%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해상 다이렉트 보험에 가입할 경우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MY CAR’ 카드는 전기차 충전요금의 30%를 할인해주며 급속·완속 충전 요금은 환경부와 한국전기차 충전서비스, 한국전력, 포스코ICT 충전기에 한해 제공된다. 또한 일시불 또는 12개월 할부로 자동차 구매 시 10만원 한도로 0.2%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오토금융 구매 시에는 최대 4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의 ‘EVO 티타늄카드’는 전기차 오너들을 위해 친환경 혜택을 제공한다. ‘EVO 티타늄카드’는 전기차나 수소차 충전 시 매월 충전금액의 50%를 ‘포인트리’로 적립한다. 전월 실적이 150만원 이상 시 3만점을,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은 2만점이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리’는 가맹점이나 카드대금 결제, 현금캐시백, ‘국카mall’ 쇼핑, 선물하기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적립 월부터 5년간 유효하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US(어스)’는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친환경 소비에 특화된 서비스를 담아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시 이용금액의 50%를 모아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실적에 따라 90만원 이상 시 최대 3만점을, 60만원 이상이면 2만점을 적립해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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