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4.0% '유지'…물가상승률 전망은 2.3%로 '상향'(종합)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11-25 10:27

11월 수정경제전망…내년 성장률 3.0% 유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1.5→2.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제공= 한국은행

사진제공=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이 한국의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유지했다.

하지만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의 경우 직전 2.1%에서 2.3%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25일 이같은 내용의 수정 경제전망치를 발표했다.

한은은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을 4.0%로 발표해서 지난 8월 전망치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경제 버팀목이 되고, 소비 역시 일부 위축이 있지만 학습효과를 반영하고 비대면 소비도 정착되는 등의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정 효과분도 한은의 경기 판단에 주효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내년인 2022년 성장률 전망치도 3.0%로 직전치를 유지했다.

하지만 202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1%에서 2.3%로 직전 8월 전망치보다 올려 잡았다.

내년인 2022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직전 1.5%에서 2.0%로 큰 폭 상향 조정했다.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병목, 소비수요 점진 증가 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물가상승이 일시적에 그치지 않을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향 조정된 점이 주목된다.

한은은 2023년 성장률 전망치와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각각 2.5%, 1.7%로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