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11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 개최, 과학 자본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이근영 기자

geunyunglee@gmail.com

기사입력 : 2021-11-15 14:09

공정과 평등을 위한 과학 자본을 논한다

제11회 국제 과학관 심포지엄 기조 강연 현장[사진=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제11회 국제 과학관 심포지엄 기조 강연 현장[사진=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근영 기자] “ 과학 자본 (Science Capital)” 이란 개념이 있다. 개인이 가질 수 있는 과학에 대한 지식(what you know), 태도(how you think), 행동(what you do), 접촉(who you know) 등 무형의 자산을 뜻하는 개념이다.

“과학 자본” 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지난 2021년 11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이틀간 ‘제11회 국제과학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과학 자본에 대한 사회의 낮은 인식과 공평한 과학 자본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것. △ 과학 자본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 과학 자본 형성 교육 △ 코로나 팬데믹과 과학 자본 등 관련 각기 주제로 과학 자본 형성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국제 과학 전문가 간 고견이 오갔다.

제11회 국제 과학관 심포지엄 기조 강연 현장 =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제11회 국제 과학관 심포지엄 기조 강연 현장 =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과학 자본을 설명하기 위해 영국 UCL 교육연구소 교육사회학과 루이스 아처(Louise Archer) 교수가 기조 강연에 나섰다.

교육의 정체성과 불평등을 다룬 연구에 집중한 아처 교수는 형식 및 비형식 환경에서 청년들의 STEM 분야 종사 및 참여에 초점을 맞춘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를 지휘하며 교육 평등 문제를 연구한 메이킹 스페이스 등 과학 교육 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전문가이다.
제11회 국제과학관 심포지엄 기조 강연 발표 자료 =Louise Archer

제11회 국제과학관 심포지엄 기조 강연 발표 자료 =Louise Archer

아처 교수는 과학 자본의 개념을 한 개의 가방 안에 네 개의 주머니로 설명했다. △ 과학 소양과 지식 (Science literacy “what you know”), △ 과학에 관한 태도와 가치 등 생각 (Science- related attitudes and values “how you think”) △ 학교 밖에서의 과학 활동 (Out of school behaviors “what you do” △ 가정에서의 과학 활동 (Science at home “who you know”)이다.

수년간 자원과 시간을 투자하여 공평한 STEM 참여를 유도했지만, 과학을 좋아하고 참여도가 높아도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비율과 다양성은 저조하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특권층 중심으로 연결된 과학 자본의 현실을 공유했다.

또한 과학 자본과 교육학적 접근으로 연구자와 교육자가 공동개발한 과학 자본지도 접근(Science Capital Teaching Approach, SCTA)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아처 교수는 “ 자본은 문화, 사회, 경제 등 자원과 관련이 있다. 자원이 많을수록 강점이 나타난다. 다양한 과학 자본 영역과 가치의 증가시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과학 자본지도법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제11회 국제 과학관 심포지엄 기조 강연 현장 =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제11회 국제 과학관 심포지엄 기조 강연 현장 =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심포지엄에 패널로 참여한 최연구 부경대학교 교수는 “ 과학 자본의 개념은 쉽지 않다. 자본이란 경제 자본에서 문화로 확장된 문화 자본 중 과학 자본이 속한다. 태도나 소양과 같은 체화된 과학 자본이 강조되었지만, 인프라와 연구시설과 같은 사물화된 과학 자본 그리고 사회에서 제도화된 과학 자본을 포함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본 제11회 국제과학관 심포지엄은 초청 강연 및 학술발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학술발표와 온라인 전시가 공개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이근영 기자 geunyunglee@gmail.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관리처분계획 인가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5월 19일 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는 2024년 1월 조합 설립 인가 이후 2년 4개월 만이며, 지난해 8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지 9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향후 이주와 철거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업시행인가 9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영등포구에 따르면 사업시행계획 인가 후 6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이 이뤄졌으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의 일환으로 추진된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시범사업이 적용되면서 관련 절차가 진행됐다.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여의도 2 서울 자치구청장·광역·기초의회 당선자 명단 [6.3지방선거] 정당명 약칭 : 더불어민주당 = 민주 / 국민의힘 = 국힘서울 자치구청장 당선인◇종로구청장 유찬종(민주)◇중구청장 김길성(국힘)◇용산구청장 김경대(국힘)◇성동구청장 유보화(민주)◇광진구청장 김경호(국힘)◇동대문구청장 최동민(민주)◇중랑구청장 류경기(민주)◇성북구청장 이승로(민주)◇강북구청장 정창수(민주)◇도봉구청장 김동욱(민주)◇노원구청장 서준오(민주)◇은평구청장 김미경(민주)◇서대문구청장 박운기(민주)◇마포구청장 유동균(민주)◇양천구청장 이기재(국힘)◇강서구청장 진교훈(민주)◇구로구청장 장인홍(민주)◇금천구청장 최기찬(민주)◇영등포구청장 조유진(민주)◇동작구청장 류삼영(민주)◇관악구청장 박준희(민주 3 이기재 양천구청장 재선…목동 재건축 완성에 방점 [6·3 지방선거]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에서 이기재 국민의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기재 당선인은 12만5861표(52.87%)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그는 경쟁자인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후보(11만2190표·47.12%)를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이기재 당선인은 민선 8기에서 추진해온 도시정비사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대개조’를 통한 양천구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겠다는 구상을 밝혔다.핵심 과제는 목동아파트 재건축과 신정차량기지 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의 완성이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재건축 사업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 주거 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