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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 IFRS17 대비...일회성 비용 순익 감소 기인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2 21:54

누적 당기순이익 693억원...전년 동기 比 32% 감소
제판분리 211억·신계약비 제도 변경 256억원 발생

사진= 한국금융신문

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이 IFRS17 대비 제도 변경과 제판분리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올 3분기, 감소한 순익을 기록했다.

12일 미래에셋생명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누적 당기순이익은 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5%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922억원으로 32.35% 줄어들었다. 매출액을 나타내는 원수보험료는 2조6640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늘었다.

이 같은 실적 감소엔 총 467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주효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3월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의 제판분리에 따라 211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신계약비 관련 제도 변경으로 256억원의 비용이 생겼다. 이에,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3분기 당기순익은 1336억원이 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중장기적인 수익 안정성을 위해 지난 1월 변액보험 일시납 상품 사업비 부가 제도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수입에 분급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변경된 제도는 신계약 비용은 일시 인식하되 수익은 분급 인식해 단기적으로는 손실이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나, 장기적 손익 효과는 동일하다.

변재상 사장은 새 회계제도(IFRS 17)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중장기적 수익으로 확보되는 신계약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투자형 변액보험의 신계약 APE가 지난해 2830억원에서 올해 4980억원으로 76% 증가하며, 신계약비가 동반 상승했다. 해당 신계약비는 단기적으론 사업비를 상승시키나 미래 수익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새 회계제도 도입에 준비하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3분기까지 세전이익 8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으나 제도 변경과 제판분리 등 1회성 비용 467억원이 반영된 결과"라며 "1회성 비용에 따른 요인 제외시 실질 세전이익은 1336억원으로 전년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자형 변액보험의 신계약 APE가 전년 2830억에서 올해 4980억으로 76% 증가해 신계약비가 동반 상승했다"라며 "신계약 증가는 단기 사업비를 상승시키는 요인이나 중장기적으로는 수익으로 확보되기 때문에 손익은 빠르게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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