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는 9일 김앤장법률사무소 출신의 M&A 전문 인력인 이루네 변호사를 영입, 대규모 투자유치 이후 본격적인 공격경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루네 변호사는 향후 파운트에서 사세확장을 위한 M&A, 2024년 이후 본격화될 기업공개(IPO) 사전 준비, 컴플라이언스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 파운트에 합류한 이루네 변호사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대학 로스쿨 1기졸업 후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약 10여년 간 기업인수∙합병, 자본시장, 기업지배구조 분야에서 주로 활동했다.
전형적인 경영권 이전(buyout) 거래 이외에도 기업구조 개편, 국내외 합작회사 설립, 소수지분 투자를 수반한 전략적 제휴, IPO 등 자본시장 업무에 걸친 다양한 영역을 커버 가능한 변호사로 손꼽힌다.
국내 유일 월간 로펌 잡지 리걸타임즈에서 뽑은 ‘Corporate and M&A’ 부문 2021 Rising Stars와 Leading Lawyers에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입증했다.
국내 최대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이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맞춤형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면서 편리하고 간편한 투자 프로세스, 정기 및 수시 리밸런싱 등의 특화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2021년 10월 기준 회원수는 28만 명을 넘어서며 2018년 말 대비 100배 이상 성장했으며, 관리자산(AUM) 또한 6.4배 증가한 874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시리즈-C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누적 투자 유치액만 약 700억 원에 이르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