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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신임 CEO에 유영상 MNO 사업대표 선임…SKT 2.0 시대 연다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11-01 10:11

‘AI·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
“대한민국 1등 서비스 컴퍼니다운 자부심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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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신임 대표이사(사장). 사진=SK텔레콤

유영상 SK텔레콤 신임 대표이사(사장). 사진=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창립 37년만에 통신기업(SK텔레콤)과 투자사(SK스퀘어)로 분할한 가운데, SK텔레콤이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 MNO 사업대표를 신규 대표이사(사장)로 선임했다.

SK텔레콤은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SKT 2.0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수장으로 유영상 MNO 사업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영상 대표이사 사장(CEO)은 2000년 SK텔레콤 입사 후 SK C&C에서 신사업 투자 및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전담해왔다. 지난 2012년에는 SK하이닉스 인수 실무를 총괄하는 등 SK그룹 내 신사업 발굴 및 M&A(인수합병) 전문가로 성장해왔다.

SK텔레콤 측은 “유 대표는 2019년부터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로서 인공지능(AI)과 5G 기반 유무선 통신 리더십을 확고히 했고, 구독·메타버스 서비스 등 신성장 사업 발굴을 주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SKT 2.0 시대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유 사장은 1일 오후 CEO 취임 첫 공식행사로 전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새로운 비전과 경영철학, 기업문화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안정적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AI·디지털 등 신성장 동력을 강화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1등 ‘AI &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새롭게 탄생한 SK텔레콤은 안정적인 ICT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과 기술, 서비스를 중심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서비스 컴퍼니다운 자부심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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