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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볼까] 비밥호, 20년 만에 화려한 귀환 노린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31 00:05

1990년대 인기 작품, 다음 달 19일 넷플릭스서 실사판 등장

다음 달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카우보이비밥'. 사진=넷플릭스.

다음 달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카우보이비밥'.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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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세기말 신드롬’에 휩싸였던 1990년대 말은 성인층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주류로 떠오른 시기다. 대표적인 작품이 1998년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라이즈가 선보인 ‘카우보이비밥’이다. 국내에서 1999년 방영된 이 작품은 20여년이 지난 2021년 11월 넷플릭스를 통해 실사판으로 귀환한다.

넷플릭스는 다음 달 19일 카우보이비밥의 실사판을 공개한다. 해당 작품은 ‘카우보이’라 불리는 현상금 사냥꾼 세 명이 태양계에서 가장 흉악한 범죄자를 잡기 위해 한 팀을 이뤄 우주를 누비는 액션 서부극이다. 작품은 10부작이다.

주인공인 스파이크 스피겔은 한국계 배우인 ‘존 조’가 맡았다. 제트 블랙역에는 무스타파 샤키어, 페이 발렌타인역은 다니엘라 피네다가 분했다.

넷플릭스 측은 “카우보이 비밥은 SF와 누아르 장르의 조합,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재즈 음악의 만남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 작품”이라며 “원작 감독인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자문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작곡가 칸노 요코도 실사화 작품에 투입되어 또 다른 레전드의 탄생을 예고한다”고 설명했다.

이달 말 공개된 예고편은 죽음으로부터 돌아온 스파이크 스피겔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과거를 감추고 현상금을 노리고 있는 그가 어떤 사연을 숨기고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카우보이 비밥’의 유명한 OST ‘Tank!’가 흘러나오며 태양계 우주의 모습이 펼쳐진다.

페이 발렌타인과 함께 작품의 또 다른 여 주인공인 ‘줄리아’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도 관심사다. 주인공인 스파이크 스피겔과 깊이 연계된 줄리아가 실사판에서는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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