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남구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본사./사진=기술보증기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업무 및 반부패 청렴업무 관련 정보 공유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 지원 및 우수분야 벤치마킹 ▲자체 감사 지적사례와 청렴업무 모범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감사와 반부패‧청렴업무 전문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으로 감사업무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각 기관의 자체 감사활동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양 사는 기대하고 있다.
장세홍 기보 감사는 “부산 국제금융단지에 있는 두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청렴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기획재정부 주관 상임감사 직무수행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거래소는 금융위원회 경영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