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제일제당 차세대 식품소재, 북미 최고 권위 ‘비건 인증’ 획득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6 08:51

CJ제일제당의 시스테인이 북미 지역 비건 인증을 받았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시스테인이 북미 지역 비건 인증을 받았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제일제당이 미래 식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019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9.6%를 기록, 오는 2025년 비건 시장규모는 약 29조71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구의 최대 40%가 채식주의자인 인도를 제외한 전세계 채식주의자 수는 약 1억8000만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CJ제일제당의 시스테인(L-Cysteine)이 북미 지역 비건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히며 미래 식품 소재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기능성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을 비(非)전기분해 방식으로 대량생산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

시스테인은 항산화해독피부재생 등 효과가 있어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소재나 동물사료 첨가제 등에 주로 사용하고다. 최근에는 고기 본연의 향(肉香)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대체육을 비롯한 비건 식품과 일반 가공식품에까지 활용이 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1일 프리미엄 조미소재 브랜드인 '블레이버엔리치(FlavorNrichTM)'가 미국 '비건 액션(Vegan Action)'으로부터 비건 인증(Certified Vegan)을 취득했다. 비건액션은 1995년 설립된 미국 최초, 최대 규모의 비건 관련 비영리단체다. 현재 전세계 1086개기업 1만개 이상 제품에 비건 인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비건 인증 기관이다. 비건 액션은 연구개발·생산 과정에서 일체의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만 인증을 발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비건 인증으로 CJ제일제당의 비건 시스테인이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미생물 발효공법을 기반으로 전기분해 없이 시스테인을 생산하는 기업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식품소재시장, 그 중에서도 향료(Flavor) 시장에서 비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시스테인은 할랄(Halal) 음식에도 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 펜데믹 이후 자연친화∙건강친화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대되고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출시한 클린 라벨(Clean Label)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가 30여 개국 100여 개 업체와 거래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CJ제일제당은 소재 분야에서는 '테이스트엔리치'를,소재 분야에서는 '플레이버엔리치'를 차세대 제품으로 삼고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건 소재는 단순히 채식주의자를 위한 개념이 아니라 건강한 재료의 의미로 자리잡고 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운 '플레이버엔리치'를 글로벌 식품소재 시장 변화를 이끄는 게임 체인저육성할 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HJ중공업, '제천~영월 고속국도 3공구' 수주…2126억원 규모 HJ중공업이 제천~영월 고속국도 건설사업의 핵심 구간을 확보하며 공공 토목 분야 수주 실적을 추가했다.HJ중공업 건설부문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제천~영월 고속국도 건설공사 제3공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충북 제천시 자작동과 단양군 어상천면 대전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6.4㎞ 구간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공사다. 교량 5개소와 터널 1개소, 배수공 등이 포함되며 공사금액은 2126억원(VAT 제외)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84개월이다.이번 입찰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건설사 25개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HJ중공업은 70% 지분을 보유한 주간사로 참여했고 ▲신성건설 ▲우 2 동부건설, '제천~영월 고속국도 2공구' 수주…2779억원 규모 동부건설이 충청권과 강원 남부권을 연결하는 대형 고속국도 사업을 추가로 확보하며 공공 토목 분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천~영월 고속국도 건설공사 2공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2779억원이며, 동부건설은 70% 지분을 보유한 주관사로 사업을 수행한다.이번 사업은 충북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에서 자작동까지 총연장 6.3㎞ 구간에 왕복 4차로 고속국도를 신설하는 공사다. 교량 6개소와 터널 2개소가 포함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84개월이다.제천~영월 고속국도는 충청권과 강원 남부권, 태백권을 연결하는 동서축 교통망 구축 사업이다. 향후 평택~제천 고속도로와 연계돼 3 현대건설, 네덜란드 원전 공급망 확대 나서…현지 협력 기반 강화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이 네덜란드 신규 원전 사업 참여를 위한 현지 공급망 구축과 협력 확대에 나섰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6~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네덜란드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네덜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과 관련해 현지 기업들과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대건설과 웨스팅하우스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미국·네덜란드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 현지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현대건설은 행사에서 원전 사업 수행 경험과 프로젝트 추진 체계, 구매 절차 및 협력업체 선정 기준 등을 소개했다. 또 현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