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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겨냥하는 금융사] 간편·저렴·필요한 보장만 ‘쏙’…DIY·미니보험 다양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1 06:00

특정 암 보장 보험료 1만원 이하

/ 사진 = 미래에셋생명

/ 사진 = 미래에셋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사들이 보험 가입을 꺼리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미니보험을 내놓고 있다. 원하는, 필요한 보장만 골라서 가입하는 DIY보험도 출시하면서 MZ세대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필요한 보장만 쏙 골라서 담을 수 있는 '미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필요한 부위만 골라 보장받는 온라인 전용 'LIFEPLUS 오마이픽 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1년 만기 갱신형으로 운영, 최저 1000원대의 월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2030 여성을 겨냥한 여성 미니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 갑상선암, 생식기암을 각각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이 상품을 2030세대가 가입한다면 월 보험료가 1000원이 되지 않는다. 20세 여성이 월 5년납으로 가입한다면 235원, 30세 여성은 월 950원이다.

삼성생명도 미니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갑상선암, 제자리암, 췌장암 등 일반적인 암을 보장하는 1종, 3대암인 위암, 간암, 폐암을 집중 보장해주는 2종 두가지를 가입할 수 있다. 1종은 최대 500만원, 2종은 500만원과 100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직접 골라 보장을 만드는 DIY보험도 있다.

교보생명은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무)교보마이핏(Fit)건강보험'을 최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케어(Kare) 앱이나 가족력 분석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 질병 위험을 예측하고, 건강상태에 맞게 필요한 보장을 고를 수 있다. 주계약을 통해 암·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 등 3대질병을 보장하며, 보장 니즈에 따라 위·간·폐·대장·췌장 등 부위별 암보장이 가능하다. 당뇨, 중증당뇨, 허혈성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중증치매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하나생명도 '(무)내가만드는 DIY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MZ 겨냥하는 금융사] 간편·저렴·필요한 보장만 ‘쏙’…DIY·미니보험 다양
이 상품은 일반암, 고액암, 소액암, 유방암, 전립선 및 요로암,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중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평소 생활습관이나 가족력으로 발병확률이 높아 걱정되는 암 보장만 손님이 직접 선택해 가입 할 수 있다.

30세 여자 기준으로 1종 갱신형, 전기납 선택시 월 400원으로 간암 2000만원을 보장해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다.

이 상품은 30세부터 4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100세만기 상품과 보험료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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