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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스텔란티스와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한다…"미국 공략 가속"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8 16:41

LG에너지솔루션, 스텔란티스와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한다…"미국 공략 가속"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18일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스텔란티스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장에 공급되어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합작공장은 내년 2분기 착공해 2024년 1분기 생산을 목표로 한다"며 "부지는 유력 후보지를 두고 최종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종현닫기김종현기사 모아보기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설립은 양사간 오랜 협력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이정표”라며 “스텔란티스와 함께양사의 선도적인 기술력 및 양산 능력 등을 적극 활용해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배터리 솔루션 업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획이 이행되면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만 2025년까지 150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회사는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40GWh ▲오하이오주 GM 합작법인 1공장 35GWh ▲테네시주 GM 합작법인 2공장 35GWh ▲자체 신규 추가 투자 등을 준비하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1월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시트로엥의 합작을 통해 출범했다. 크라이슬러, 피아트, 마세라티, 지프, 씨트로엥 등 미국·유럽 14개 브랜드를 두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7월 EV데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전기차 전환에 약 4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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