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0월 1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59%... 기업은행 ‘IBK-디데이통장’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1-10-10 17:32 최종수정 : 2021-10-10 18:2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10월 1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59%... 기업은행 ‘IBK-디데이통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10월 1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59%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은행들이 조금씩 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0%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정기예금 가운데 12개월 기준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중소기업은행 ‘IBK 디데이(D-DAY)통장’이다. 지난주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1.59%(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 조건은 없다. 모바일 전용 상품이다.

다음으로 금리가 높은 상품은 연 1.55% 금리를 적용한 기업은행 ‘IBK 첫만남통장’이다. IBK 디데이통장과 마찬가지로 지난주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우대 조건은 없고 오픈뱅킹 전용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정기예금’과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은 연 1.50% 금리를 제공한다. 이들 상품 모두 우대조건은 없고, 만 17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 가입 대상이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100만원 이상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6~36개월이다. 월‧일 단위로 지정 가능하다.

코드K 정기예금의 가입 금액은 1만원 이상이며 가입 기간은 1~36개월이다.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Sh수협은행 ‘헤이(Hey) 정기예금’과 한국씨티은행 ‘프리스타일예금’은 연 1.40% 금리를 제공한다.

수협은행 ‘헤이 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은 없으며, 10만원 이상 1인 합산 최대 2억원원 이내에서 다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씨티은행 ‘프리스타일예금’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을 통해 계좌별 1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 시 ▲3개월 1.10% ▲6개월 1.30% ▲12개월 1.5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100만원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개월 이상 3년 이하 일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전북은행 ‘JB 다이렉트예금통장 (만기 일시 지급식)’ 금리는 1.35%다. 임의단체를 제외한 실명의 개인이 가입 대상이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1계좌당 100만원이상 10억원이하다. 우대조건은 없다.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은 지난주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1.34% 금리를 제공한다. 미즈월복리정기예금의 최대 우대금리는 0.20%포인트다. 요구불평잔이 300만원 이상이면 우대금리 0.10%포인트, 500만원 이상이면 0.20%포인트를 각각 제공한다.

또 전월 신용(체크) 카드 결제실적이 300만원 이상이면 0.05%포인트, 500만원 이상이면 0.10%포인트를 우대해 준다. 가입 기간은 1~3년, 가입 금액은 500만~5000만원이다. 만 18세 이상 여성만 가입할 수 있다.

다음으로 광주은행 ‘쏠쏠한 마이쿨예금’과 NH농협은행 ‘NH왈츠회전예금 II’, 기업은행 ‘IBK 늘푸른하늘통장’, 산업은행 ‘KDB 하이(Hi) 정기예금’,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이 연 1.30%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 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더 많은 상품은 각 은행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정기예금 가입을 원한다면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 한눈에 ‘일부 제한’ 검색으로 내게 맞는 정기예금을 찾으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 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KT&G, 그로스 트랙 IR 피칭데이 개최 통해 청년 창업지원 나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