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9월 채권금리 상승…외국인 국내채권 투자규모 사상 첫 200조원 돌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08 11:26

국고채 금리, 인플레이션·조기 금리인상 우려로 급등

2021년 9월말 국고채 금리 / 자료제공= 금융투자협회(2021.10.08)

2021년 9월말 국고채 금리 / 자료제공= 금융투자협회(2021.10.08)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9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는 인플레이션 및 조기 금리 인상 우려로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국내채권 투자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투자협회가 8일 발표한 '2021년 9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월 말 대비 19.8bp(1bp=0.01%p) 상승한 1.593%, 10년물 금리는 32.5bp 오른 2.237%로 집계됐다.

금투협 측은 "9월 국내 채권금리는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에 따른 글로벌 장기금리 급등,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조기 인상 우려 등으로 금리 큰 폭 상승하며 장단기 스프레드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월초 코로나19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중국 헝다 그룹 사태에 따른 경기 회복세 약화 우려,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개시 언급 등으로 금리는 상승했다.

중순 이후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이후 글로벌 금리는 상승폭을 확대하였고, 한은의 추가적인 조기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국내 금리 상승폭도 확대됐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9월 채권 발행규모는 전월 대비 9조6000억원 감소한 5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발행잔액은 국채와 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2조2000억원 감소하면서 2433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 발행규모는 회사채 발행이 증가했으나 국채와 금융채 발행이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은 분기말 및 추석 자금 수요, 금리 인상전 발행 증가 등으로 전월대비 발행이 4조6000억원 증가하면서 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AA-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상승했다.

9월 ESG 채권 발행은 기업들의 발행 수요가 소폭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2668억원 증가한 총 7조3625억원 발행을 기록했다. 각각 녹색채권 1조350억원, 사회적 채권 5조185억원, 지속가능채권 1조3090억원이 발행됐다.

유통시장에서 9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기준금리 조기 인상 우려에 따른 변동성 증가와 발행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2조4000억원 줄어든 37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1조7000억원 증가한 19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중 외국인 투자는 국가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 수준과 재정거래 유인 지속으로 국채 5조7000억원, 통안채 1조2000억원, 은행채 2조원 등 총 9조1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서 전월대비 6조1000억원 증가한 20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는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2bp 상승한 1.04%를 기록했다. 9월 중 CD 전체 발행금액은 전월과 동일한 1조4000억원(총 12건) 발행됐다.

9월 중 QIB(적격기관투자자)채권 신규 등록은 없었다. 2012년 7월 제도도입 이후 올해 9월 말까지 총 301개 종목 약 114조3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솔리다임 상장이 소환한 SK그룹 지배구조 잔혹사 데자뷰 SK하이닉스 손자회사인 솔리다임 상장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과거 SK그룹의 불투명한 지배구조가 오버랩 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막대한 현금흐름이 그룹 전반 계열사로 흩어지는 구조가 과거 사례와 유사해 보인다. 이는 결국 거버넌스에 이은 디스카운트로 직결되고 장기적으로는 SK하이닉스가 경쟁력을 상실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29일 올해 2분기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예상대로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이 기대한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이다.컨콜 한달 전 SK하이닉스 주가는 주당 3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컨 2 DQN삼성전자·하이닉스도 급등락…펀더멘털 무색해진 K-증시 한국 증시가 기업 실적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주가는 한 달여 사이 반토막 수준으로 급락했다가 하루 만에 20~30%씩 반등하기를 반복했다. 실제로 삼성전자 주가는 6월19일 장중 37만 4500원까지 올랐다가 7월29일 44.3% 하락한 20만 85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7월30일 20만 7000원까지 한 차례 더 밀렸다가 7월31일 하루 만에 26.8% 급등한 26만 25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6월25일 장중 298만 7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한 뒤 7월29일 53.1% 하락한 140만 1000원까지 떨어졌다. 7월30일 132만 2000원으로 저점을 다진 뒤 7월31일 하루 만에 29.9% 급등했다. 삼성 3 롯데건설, 500억 공모채 발행…최대 1000억까지 증액 가능 롯데건설이 500억 원 규모의 공모 무보증사채 발행에 나선다.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공사비 선투입에 따른 차입부담과 PF 우발채무의 현실화 가능성은 여전히 지켜봐야 할 대목으로 꼽힌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달 26일 무보증사채 1년물(156-1회) 300억 원과 1년 6개월물(156-2회) 200억 원을 발행한다. 오는 19일 실시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회차 합산 발행 규모는 최대 1000억 원까지 증액 가능하다. 대표주관사는 1년물에 KB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이, 1년 6개월물은 NH투자증권·삼성증권·하나증권이 맡았다. 희망금리밴드는 개별민평에 -0.30%포인트에서 +0.30%포인트를 가산한 범위로 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