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롤스로이스, 첫 전기차 '스펙터' 공개…2030년 이후 내연기관 생산 중단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1-09-29 21:3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롤스로이스, 첫 전기차 '스펙터' 공개…2030년 이후 내연기관 생산 중단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2020년대 안으로 모든 라인업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한 이후 2030년 이후 내연기관차 생산을 완전 중단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날 롤스로이스는 영국 굿우드 본사에서 이 같은 전기차 계획을 밝히고, 브랜드 첫 전기 모델 '스펙터'를 공개했다.

스펙터라는 차명은 강렬함과 유령을 뜻한다. 기존 롤스로이스 모델인 팬텀, 고스트, 레이스 등과도 연속성이 있다.

스펙터는 회사 고유의 스페이스프레임 아키텍처를 결합해 롤스로이스 특유의 승차감을 일컫는 와프터빌리티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방향으로 개발된다.

출시는 2023년 4분기로 잡혀 있다. 이를 위해 롤스로이스는 이날부터 전세계 방방곡곡을 넘나들며 약 250만km에 달하는 다양한 조건과 지형에서 공개적으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는 “스펙터는 1900년 창립자 찰스 롤스가 예언한 전기 자동차의 결과물을 의미한다. 롤스로이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롤스로이스 고객에게 전기화로 밝아진 미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