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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모바일 쇼핑 …상반기 비대면 결제 '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8 17:26

일평균 비대면 결제 전년비 23.4%↑
비대면 결제 비중, 전체의 41.2% 육박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9.08)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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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부 활동 자제 등으로 2021년 상반기 중 모바일(스마트폰) 등을 통한 비대면 결제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제에서 비대면 결제 비중도 41.2%까지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중 지급카드 이용규모(일평균 2조7000억원)는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다.

상반기 중 소비회복 움직임 등으로 신용카드 결제액은 하루 2조1020억원, 체크카드 결제액은 일평균 561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10.2%, 5.4%씩 모두 늘었다.

결제형태 별로는 비대면결제가 크게 확대됐다.

2021년 상반기 중 모바일기기(스마트폰) 등을 통한 비대면결제(일평균 1조원, 잠정치)가 전년 동기보다 2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결제도도 2.8% 증가했다.

전체 결제 중 비대면결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2021년 상반기 중 해당 비중이 41.2%를 기록했다.

접근 기기별로 보면 실물카드를 이용한 결제규모는 전년동기대비 2.2% 늘어 소폭 증가한 반면,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규모는 21.4%로 큰 폭 늘었다.

모바일 기반의 비대면결제뿐 아니라 대면결제의 경우에도 결제단말기(카드 단말기, QR코드 등)에 실물카드 대신 모바일기기를 접촉하는 결제방식이 확산됐다.

본인인증 방식별로 보면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결제(일평균 1조1000억원)에서 카드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2021년 상반기 중 그 비중이 41.4%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온라인쇼핑 등 전자상거래, 여행 등의 업종이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늘었다.

2021년 상반기 중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규모는 일평균 84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했다.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는 비대면 금융거래 선호, 주식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21.8% 큰 폭 증가했다. 어음/수표 결제금액도 전자어음 발행 확대에 따라 6.6% 증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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