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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신작 ‘도깨비’ 게임성 입증…목표가↑"- KTB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9-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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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펄어비스 홈페이지 '도깨비(DokeV)' 게임 트레일러 공개' 이미지 갈무리(2021.08.30)

사진출처 = 펄어비스 홈페이지 '도깨비(DokeV)' 게임 트레일러 공개' 이미지 갈무리(2021.08.30)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펄어비스가 신작 게임 ‘도깨비’의 게임성 입증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을 거둘 것으로 평가됐다.

7일 김진구 KTB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 상향한 11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펄어비스의 신작 도깨비는 올해 최대 화제작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도깨비는 수집형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서 게임 비플레이어 캐릭터(NPC)와 상호 작용, 활공·와이어 액션 등 자유로운 이동 시스템, 다채로운 액션 플레이 등을 포함해 글로벌 유저로부터 매우 긍정적 피드백을 확보했다”라며 “해당 게임성을 종합하면 GTA, 포켓몬, 젤다의 전설과 원신을 경쟁 게임으로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깨비 출시는 오는 2023년 3분기로 가정해 초기 분기 판매량 450만장과 누적 판매량 1500만장을 추정치에 반영한다”며 “GTA 및 포켓몬 평균 판매량과 젤다의 전설 판매량이 각각 3500만장, 1500만장, 2500만장을 기록했기에 당사 추정치는 공격적 추정치는 아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도깨비는 패키지 판매 이외에도 부스트 아이템인 꿈의 조각과 멀티 플레이 추가 등을 통해 인게임 매출 지속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펄어비스는 내년 3월 중 신작 ‘붉은사막’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붉은사막 출시는 올해 4분기에서 내년 3분기로 조정하되, 초기 분기 판매량 450만장과 누적 판매량 1500만장 추정치는 유지한다”라며 “경쟁작인 엘든 링과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출시가 내년 1분기로 확정하면서 붉은사막과 출시 시차가 큰 것이 추청치 유지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내년 갓 오브 워 후속작 출시에 따른 경쟁강도 변수는 상존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진단했다.

중국 검은사막 모바일은 보수적 관점에서 기존 올해 연말 출시 가정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초기 분기인 내년 1분기 일평균 총매출은 텐센트 퍼블리싱 추가를 감안해 기존 15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최근 중국 미성년자 게임 사용시간 규제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 이는 국내 검은사막 모바일 20세 미만 유저 비중이 5.9%에 불과하다는 점에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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