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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펄어비스, 코스닥 시총 3위 '최고가'…엔씨소프트 4거래일째 ↓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30 16:32

'신작 효과' 펄어비스, 14%대 급등 마감
엔씨, 신저가 터치…나흘새 시총 4조 증발

사진출처 = 펄어비스 홈페이지 '도깨비(DokeV)' 게임 트레일러 공개 이미지 갈무리(2021.08.30)

사진출처 = 펄어비스 홈페이지 '도깨비(DokeV)' 게임 트레일러 공개 이미지 갈무리(2021.08.30)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30일 게임주 주가가 엇갈렸다.

신작 반응에 따라 펄어비스는 최고가를 기록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3위에 등극한 반면, 엔씨소프트는 4거래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14.61% 오른 10만2000원에 마감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6조7546억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코스닥 시총 3위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독일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1'에서 신작 '도깨비(DokeV)'의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호응을 얻으면서 3거래일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 사전 예약도 지난 27일 시작됐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52% 떨어진 64만9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 때 63만4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6일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블레이드&소울 2'(블소2)에 대한 이용자 평가가 부진하면서 4거래일째 하락했다.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4거래일간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은 18조3656억원에서 14조2482억원으로 4조원 넘게 증발했다.

또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위메이드(29.97%)는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이 '비둘기적'(통화완화 선호)으로 해석되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했다.

앞서 27일(현지시간) 캔사스시티 연방준비은행 경제심포지엄(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파월 의장은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작이 적절할 수 있다고 시사했으며, 다만 테이퍼링이 기준금리 인상 신호로 해석되는 것은 아니고 금리인상은 갈 길이 멀다고 거리두기를 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9포인트(0.33%) 오른 3144.19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이 2500억원 순매수를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0억원, 500억원 규모씩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3포인트(0.81%) 오른 1031.84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0억원, 160억원씩 순매수했지만, 반면 기관은 25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167.0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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