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생명 가세 신한라이프 두각…시장흔든 단기납 종신보험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5 14:00

신한 GA채널 8월 20억 매출 급성장
KDB생명 시장 진출…보험사 출시 고심

삼성생명이 보험기간별 보장 이원화로 보험료와 가입기준을 완화한 삼성 행복종신보험을 11일 출시한다. 이는 연금선지급 제도를 활용해 노후 생활자금도 확보할 수 있다./사진=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보험기간별 보장 이원화로 보험료와 가입기준을 완화한 삼성 행복종신보험을 11일 출시한다. 이는 연금선지급 제도를 활용해 노후 생활자금도 확보할 수 있다./사진= 삼성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단기납 종신보험 시장에 삼성생명이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GA채널 매출 중위권이던 신한라이프가 단기납 종신보험 효과로 급성장,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KDB생명까지 합류하면서 생명보험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8월 GA채널 매출이 20억원을 기록, 상위권에 올랐다. 신한라이프 매출이 급증할 수 있었던 배경은 '단기납 종신보험' 상품이다.

신한라이프는 단기납 종신보험 '신한더드림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KB생명 '7년의 약속'이 인기를 끌자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품은 확정이율이 2%이며 5년납, 7년납, 10년납, 12년납 환급률이 100% 이상이다. 납입완료 시점 이후에는 연복리 확정이율 2.0%도 추가 적립된다. 사망보험금도 납입 완료 시점에서 5%씩 체증된다.

대형사인 삼성생명까지 뛰어들면서 경쟁은 격화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8월 '삼성 행복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입금액 7000만원 이상인 경우 8년간 보험료를 완납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100%를 해지환급급으로 보장한다.

KDB생명까지 단기납 종신보험 시장에 진출했다.

KDB생명은 '(무)KDB 버팀목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납입 기간 완료시점 해지 시, 해지환급률이 주계약 기납입 보험료 100% 내외다. 6, 7, 8, 9, 10년납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 5년 후부터 20년 동안 매년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5%씩 사망 보장도 체증한다.

삼성생명 가세 신한라이프 두각…시장흔든 단기납 종신보험이미지 확대보기
단기납 종신보험 반응이 좋아지면서 생명보험사들도 출시를 저울질하고 있다. IFRS17 시행을 앞두고 단기납 종신보험은 부담이 된다는 점, 저축성 성격으로 판매해 민원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보험사에 부담이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IFRS17 하에서는 가치평가로 이뤄져 장기납입이 회사에 유리하지만 단기납 종신은 기간이 짧아 향후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종신보험이지만 저축성 보험 성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민원 소지도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품 고객 반응이 좋다보니 출시를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강병관 신한EZ손보 대표, 적자 개선·영업강화 특명…하반기 성과 가시화 [진옥동호 신한금융, 부스트업 점검] 진옥동 회장이 달라졌다. 일류(一流) 신한을 강조하던데서 나아가 1등을 위한 '부스트업(Boost Up)'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 같은 변화에 주목, 부스트업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각 계열사들의 전략을 살펴보고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강병환 신한EZ손해보험 대표가 신한금융 '부스트업'으로 적자 개선, 영업 강화 특명 수행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상반기에는 부스트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면 하반기부터는 실제 매출 확대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EZ손해보험은 신한금융지주 경영전략 '부스트업' 목표로 적자 폭 완화와 영업 강화에 따른 매출 확대 수립했다. 신한E 2 한의사가 '셀프 진료'부터 '유령 환자' 행세까지…자동차보험 악용 심각 [경상환자 8주룰 도입 초읽기] # 지방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한의사 A씨는 가족들과 함께 처남이 운영하는 한의원을 방문했다. A씨의 처남인 B씨는 A씨 가족이 실제 진료를 받은 경우가 없으나, 진료를 받았다는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줬다. A씨는 허위 진료기록서를 바탕으로 보험사에 거액의 치료비를 청구했다. 보험사에 덜미가 잡힌 한의사 A씨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교통사고 피해를 당한 한의사 C씨는 본인 한의원에서 자동차로 1시간이 떨어진 지인 한의원에 내원해 4주 간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치료를 받았다고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했다. 해당 사고는 종결된 지 1년이 지난 후 보험사 유관 부서 정밀 기획 점검으로 적발 3 미래에셋생명, 기본자본 K-ICS 104%…ALM 매칭률 100% 관리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액 증가에도 기본자본비율을 100%대로 유지했다.금리 상승으로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의 마이너스 폭이 확대되며 기본자본이 감소한 가운데 해지위험액까지 늘었지만, 1조7000억원대의 이익잉여금이 자본구조를 지탱했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올해 1분기 말 기본자본비율은 104.3%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114.3%보다 10.0%포인트(p), 전년 동기 1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