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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수소 기업 적극 지원”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29 16:34 최종수정 : 2021-08-29 16:39

방문규 행장,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현장 방문
‘K-뉴딜’ 글로벌화 위해 10년간 21.4조 공급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26일 오후 충남 서산시에 있는 대산그린에너지를 방문해 김영욱 대산그린에너지 대표이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26일 오후 충남 서산시에 있는 대산그린에너지를 방문해 김영욱 대산그린에너지 대표이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한국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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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주요 국가들이 글로벌 수소 경제 생태계 조성 경쟁에 돌입한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방문규닫기방문규기사 모아보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미래 혁신성장 동력인 수소에너지 분야 지원을 위해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 현장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방 행장이 26일 오후 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대산그린에너지’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산그린에너지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다. 2만㎡(제곱미터) 부지에 2500억원을 투입해 건설했다. 지난해 6월부터 연간 40만MWh(메가와트시) 전력을 생산 중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온실가스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부실물로 순수한 물만 생산되는 친환경 발전이다.

대산그린에너지 최대주주는 49% 지분을 보유한 한화에너지다. 이어 한국동서발전이 35%, 두산퓨얼셀이 1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국내에서는 전기와 스팀을 동시 생산해 에너지 이용률을 높이는 ‘집단에너지’ 사업 등을, 국외에서는 사업개발부터 발전, 전력판매까지 수행하는 태양광발전 사업을 하고 있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글로벌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하는 만큼 향후 수소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발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전소 개발과 건설, 경쟁력 강화, 지속적 기술 개발, 설비투자를 하는 데 있어 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이 크게 도움 된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K-뉴딜’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태양광‧풍력‧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향후 10년간 21조4000억원을 공급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방 행장은 현장소통 행보 일환으로 KG동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철강 업계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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