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원(WON) 뱅킹’ 전용 달러(USD) 외화적립 예금상품인 ‘우리 더(The) 달러 외화적립예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은 해외 주식투자 등 달러 자산에 관한 수요 증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이후 해외여행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출시됐다.
이 예금의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이다. 가입 기간은 6개월이며, 최대 5만 달러까지 1달러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아울러 매일‧일주일‧한 달 단위로 자동이체 주기를 선택해 이체할 수 있다.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환율을 알려주는 ‘목표 환율 알림 서비스’로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추가 납입도 할 수 있다.
아울러 가입 뒤 일주일만 지나도 현찰 수수료 없이 달러 지폐로 바로 찾을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80% 환율 우대를 제공해 수수료 혜택을 강화했다.
우리은행은 해당 외화적립예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행운의 2달러’를 고객 명의 예금으로 입금할 예정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1백만원권(1명)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권(3명)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권(7명)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100명) 등 총 111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원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더달러 외화적립예금’은 고객 수요를 반영한 쉽고 간편한 모바일 전용 외화적립 상품으로, 우리원뱅킹 별도 저축관리 페이지에서 외화를 적립해 나가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유행을 반영한 외화예금상품을 지속적으루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