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토스 7월 판매대수는 3152대로 2위와 1000대 이상 차이가 났다.
셀토스보다 더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SUV 차량은 QM6(3189대)·쏘렌토(6339대)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셀토스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2위 싸움은 치열했다. 트레일블레이저·티볼리·니로·XM3 4개 차량이 1000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경쟁을 펼쳤다. 트레일블레이저가 1991대가 팔리며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티볼리 1716대, 니로 1502대, XM3 1280대의 판매고를 보였다.
현대차의 경우 베뉴·코나가 1000대 미만의 월 판매고를 기록했다. 7월 현대차 베뉴는 754대, 코나는 699대가 팔렸다. 코나의 경우 하이브리드가 90대, 전기차가 1대 팔리는 등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