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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신한카드, 순이익 3672억 · 21.4%↑…오토금융·신사업 확대 효과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7 12:01 최종수정 : 2021-07-27 13:32

리스 전년동기비 40% 이상 상승
ROA·ROE 전분기 대비 모두 개선

신한카드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 /자료=신한금융지주

신한카드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 /자료=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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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신한카드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46억원 증가했다. 할부금융·리스·장기렌탈 중개수수료와 신금융 상품 확대가 순이익 증가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27일 신한금융지주 2021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상반기 순이익 367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신한카드 영업수익은 2조123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신용카드 수익은 1조41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할부금융은 771억원으로 8.3% 증가했으며, 리스는 1857억원으로 45.1% 증가했다.

또한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모두 개선됐다. 신한카드의 상반기 ROA는 2.08%로 전분기 대비 14bp 증가했으며, ROE는 11.61%를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95bp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신한카드의 총자산은 36조72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1395억원 증가했다. 총영업자산은 33조3863억원으로 9774억원 증가했으며, 이중 신용판매대금은 15조2227억원으로 4472억원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내면서 디지털 커버리지를 넓혀가고 있다. 신한카드 주요 디지털 플랫폼인 'PayFan(페이판)'의 상반기 MAU(Monthly Active Users)는 514만명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06만명 증가했다.

금융상품의 총 신규거래 건수 대비 디지털 신규거래 건수는 57.9%로 전분기 대비 90bp 상승했다. 간편결제 비율도 23.1%로 10bp 오르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발급과 상담, 청구 등 전 업무 영역을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한카드의 상반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787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에는 1606억원을, 2분기에는 1181억원을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1.24%를 기록하며 전분기와 동일했다.

신한카드 상반기 연체율은 0.85%를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11bp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0.90%로 전분기 대비 13bp 하락했다.

반면 NPL커버리지 비율은 323%를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33bp 상승했다. NPL커비리지 비율은 고정이하여신(NPL) 대비 충당금 적립액으로 비율이 높을 수록 부실자산에 대한 완충능력이 높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실적은 시장변화를 감안한 사업 다각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내실경영과 건전성 관리 강화를 통해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추진으로 비용 효율성을 제고했다"며 "오토금융과 신사업 등 신성장 영역에 대한 수익과 자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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