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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증권결제대금 3772조7000억원…역대 최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7-20 10:55

주식결제대금 280.3조-채권결제대금 3492.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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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개 반기 증권결제대금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07.20)

최근 5개 반기 증권결제대금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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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상반기 주식과 채권을 합한 증권결제대금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21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은 총 377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고, 2020년 하반기 대비해서는 18.6% 증가했다.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은 30조67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상반기 주식 결제대금은 총 280조30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다. 2020년 하반기 대비해서는 30% 늘었다.

전체 주식 결제대금 가운데 장내 주식시장결제가 130조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5개 반기동안 장내 주식거래 규모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결제대금도 꾸준한 증가 추세라고 예탁원 측은 설명했다.

상반기 장외 주식기관결제 대금은 150조원이며, 일평균으로는 1조2200억원 규모다.

상반기 채권결제대금은 총 349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수치이고, 2020년 하반기 대비해서는 17.8% 증가했다. 일평균 채권결제대금은 28조3900억원 규모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는 345조4000억원(일평균 2조81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하반기 이후 장내 채권거래 규모는 감소 중이나, 같은 기간 차감률도 하락 추세를 보임에 따라 결제대금은 오히려 증가 추세라고 예탁원 측은 설명했다.

상반기 장외 채권기관결제 대금은 3147조원(일평균 25조58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하반기에 일시 감소했던 장외 채권거래가 올해 상반기에 회복됨에 따라 2021년 상반기 결제대금은 증가 추세로 전환했다고 예탁원 측은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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