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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 '반기 기준 최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19 14:07

예탁원 통한 보관 889.2억 달러, 결제 2612억 달러

최근 5개 반기 외화증권 보관 및 결제금액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07.19)

최근 5개 반기 외화증권 보관 및 결제금액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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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서학개미 등 국내 투자자들이 올해 상반기에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외화증권 보관 및 결제한 금액이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예탁원은 19일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2021년 상반기 기준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889억2000만 달러, 결제금액은 2612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직전반기(1809억4000만 달러) 대비 44.3% 증가했고, 이는 2020년 연간 결제금액(3233억9000만 달러)의 80.8%에 해당된다.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2020년 하반기 말(722억2000만 달러) 대비 23.1% 증가한 수치다.

외화증권 보관에서 외화주식은 658억8000만 달러로 2020년 하반기말 대비 39.9% 증가한 반면, 외화채권은 230억4000만 달러로 작년 하반기말보다 8.4% 감소했다.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61.4%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81.9%를 차지했고, 직전반기 대비 44.4% 늘었다.

종목별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미국 나스닥 기술주, 나스닥 100 및 미국 대형주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 중 미국 주식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의 32.3%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 10개 종목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07.19)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 10개 종목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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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을 보면, 종류 별로 외화주식은 2077억4000만 달러로 직전 반기 대비 63% 증가했고, 외화채권은 534억6000만 달러로 직전 반기보다 0.1% 감소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75.8%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93.4%를 차지했고, 직전반기 대비 67.5% 늘어나는 등 등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투자 대중화 추세는 지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게임스탑, 애플 등으로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전년도 1위 종목인 테슬라의 2021년 상반기 결제금액은 177억8000만 달러로 직전반기 대비 7.8% 감소했고, 특히 순매수결제금액(17억1000만 달러)은 직전 반기보다 32.4% 감소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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