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0.1bp(1bp=0.01%p) 높아진 1.478% 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3bp 낮아진 0.250%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변동이 없는 2.094%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0.4bp 내린 0.891%에 거래됐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소폭이나마 동반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속에서 정보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주 후반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 및 다음달 어닝시즌 개시를 앞둔 터라 지수들 움직임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2포인트(0.03%) 높아진 3만4,292.29에 장을 마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9포인트(0.03%) 오른 4,291.80을 기록, 나흘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7.83포인트(0.19%) 상승한 1만4,528.33을 나타내 이틀 연속 올랐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상승, 배럴당 72달러대를 유지했다. 소폭이나마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및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증산 여부가 주목을 받으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21센트(0.29%) 높아진 배럴당 72.9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8센트(0.11%) 오른 배럴당 74.76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