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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급증’ 亞증시 위험회피, 코스피 0.3%↓(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6-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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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9일 오전장 후반 동반 하락하고 있다. 영국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고개를 든 탓이다. 1% 가까이 떨어진 일본 닛케이지수가 아시아 약세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터키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인도와 방글라데시,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 항공편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델타 변이 확산 속에 영국은 전일(현지시간)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훨씬 넘어섰다. 2만2868명으로, 전일 1만4876명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와 유럽 주요국은 영국 여행을 제한했다. 최근 호주 시드니도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2주 봉쇄에 돌입한 바 있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호주 ASX200지수는 0.8% 및 0.7%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 홍콩 항셍지수는 0.2% 각각 내림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도 0.2% 이하로 동반 하락 중이다.

주 후반 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 움직임은 제한됐다. 전장 대비 0.01% 오른 91.89 수준이다.

위험자산 회피 무드에도 달러/위안 역외환율 변동폭 역시 크지는 않다. 0.02% 높아진 6.462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반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내림세다. 0.55원 낮아진 1,129.7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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