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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농협손보 ESG경영 박차

임유진 기자

ujin@

기사입력 : 2021-06-29 18:06 최종수정 : 2021-06-30 10:33

여성 임원 선임·탄소 저감 활동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NH농협생명보험과 NH농협손해보험이 농협금융지주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전략에 따라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보는 다양한 ESG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생명 ESG 애쓰자 갈무리/사진=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 ESG 실천에 나섰다

NH농협생명은 범농협 차원에서 실시하는 6월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매일 배출되는 잔반 양을 구내식당 앞에 게시하며 임직원 참여를 독려한다.

NH농협생명은 농협금융에서 실시하는 ‘ESG 애쓰자’ 캠페인을 홍보하고 실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스크패치도 제작했다. 마스크패치는 ▲사회공헌 애쓰자 ▲친환경활동 애쓰자 ▲탄소배출감소 애쓰자 ▲나눔과 기부 애쓰자 등 네 가지 실천사항에 NH농협생명 캐릭터 코리를 넣어 디자인했다.

임직원에게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방법을 소개하며 ‘탄소배출 애쓰자’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 1포인트 당 최대 2원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NH농협생명은 유튜브와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활 속 ESG 실천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ESG 담당자와 임직원이 출연해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ESG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일회용 컵 사용 자제 및 텀블러 사용 ▲플라스틱 사용 절감 및 그릇과 용기 사용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활동)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참여를 독려한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환경의 날을 맞아 ESG경영 중 사회공헌 실천 강화와 더불어 회사에서 실시할 수 있는 친환경적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농협생명이 사회적 기업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대내외적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이 28일 충청남도 서산시 뱅길리마을을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사진= NH농협손해보험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28일 충청남도 서산시 뱅길리마을을 찾아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최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봉사단 30여명은 양파, 감자밭 등에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마을주민들과 작업을 함께하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식품 50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라고 말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수확철을 맞아 경기도와 충청도 소재 화훼, 배 농가에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NH농협생명도 지난 6월 10일 전용범 경영기획부문 부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바 있다. 마을 주민과 고구마 순을 심고 마을 주변 환경정비를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NH농협생명과 외암민속마을은 2016년 11월 ‘함께하는 마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도농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버넌스 실천을 위한 여성 임원도 선임했다.

작년 12월 농협생명은 허옥남 농협생명 부사장을 여성 임원으로 발탁했다. 허옥남 부사장은 농협금융지주 출범 이래 첫 여성 임원이다. 허 부사장은 농협중앙회, 농협 고객행복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실력과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수경 농협은행 부행장도 여성 임원으로 발탁됐다. 이 부행장은 30년 이상 농협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았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농협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아래 농협손해보험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평가 기준에 맞게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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