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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보고서②] 복원력 : 금융기관 양호, 대외지급능력 양호, 금융시장 인프라 안정 - 한은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6-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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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 금융기관 : 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양호

금융기관의 복원력을 살펴보면, 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양호한 모습으로 평가됐다.

일반은행은 자기자본비율이 상승하는 등 양호한 복원력을 유지됐다.

자기자본비율이 전년말보다 상승했고, 원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하락했지만 모든 은행에서 규제기준을 상회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복원력도 모든 업권에서 자본적정성 비율이 감독기준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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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지급능력 : 양호

대외지급능력은 순대외채권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순대외채권이 2021년 1/4분기말 4,64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2% (-10억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5월말 현재 4,564.6억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단기외채/외환보유액은 금년 1/4분기말 37.1%로 전년동기(37.6%)에 비해 0.5%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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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시장인프라: 안정적으로 운영
한은금융망 등 주요 지급결제시스템 결제규모의 증가세가 이어졌으며 결제리스크는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한은은 "차세대 한은금융망이 2020.10.12일에 가동된 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급결제시스템이 업무지속성을 유지하면서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지급결제제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거액결제시스템을 보면, 결제유동성 확보수준을 나타내는 일중당좌대출한도 최대소진율 및 자금이체지시 대기비율은 2021년 1/4분기중 각각 평균 20.5%, 2.9%로 대체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됐다.

소액결제시스템을 보면, 결제리스크를 나타내는 순이체한도 소진율(최고치 평균)은 2021년 1/4분기중 17.7%로 전년동기(14.7%)에 비해 다소 증가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에서 관리됐다.

외환결제시스템을 보면, 외환거래를 시차없이 결제함으로써 외환결제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감축하는 CLS 외환동시결제의 비중은 2021년 1/4분기중 74.7%로 높은 수준을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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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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