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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커브 스팁 유지하며 가격 정체...FOMC 대기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6-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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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16일 오후 들어 오전장보다 소폭 강해졌다.

시장은 오전에 5월 금통위 의사록을 반영한 후 내일 발표되는 미국 FOMC 결과를 대기하며 변동성을 줄이는 흐름이다.

오후 2시 4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10.31, 10년 국채선물은 5틱 내린 125.8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만 1,074계약과 10년 국채선물 1,432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1-4(24년6월)은 1.9bp 내린 1.291%, 10년 지표인 국고21-5(31년6월)은 0.2bp 오른 2.084%에 매매됐다.

이날 기재부가 실시한 국고채 교환에서 8,160억원이 응찰해 3,000억원이 낙찰됐다. 응찰률은 272.0%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오후장은 내일 발표되는 FOMC를 앞두고 이 수준에서 횡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적극적인 포지션을 잡기가 애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단기물 시장은 여전히 안 좋고 다른 구간의 가격은 정체된 상태"라면서 "3년 지표인 국고 21-4가 반짝 강세고 5년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긴한데 3년 선물 저평이 소폭 늘어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다른 중개인은 "장 후반으로 가면서 FOMC 경계감을 드러내며 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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